교통사고 100대 0 합의금 꿀팁; 이렇게 해보세요~

교통사고 100대 0 이라는 뜻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과실비율을 숫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가해자 과실이 100이라고 책정되면 일단 좋지만, 합의금이 적게 제시되면 기분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교통사고 과실비율이 100대 0이더라도 어떤 분은 합의금으로 30만원, 또 다른 분은 교통사고 2주 합의금으로 300만 원 혹은 500만 원 정도로도 합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요?

 

목차(table of contents) 

 

과실비율 100 대 0 사례

• 역주행/중앙선 침범/주정차 중인 차량 접촉사고

1. 역주행과 음주운전

2. 중앙선 침범

3. 주차장 접촉사고

• 교통사고 과실비율 계산방법(법규상 우선권 여부/교통강자 위험부담 원칙/사고당시 상황)

교통사고 100 대 0 합의금 잘 받는 꿀팁 5가지

• 절대 서두르지 않기
• 상대방 보험사가 추천하는 병원은 피하기
• 진료기록 열람동의 하지 않기
• 적정한 위자료 제시하기
• 교통비, 휴업손해비 등 자료 준비하기

과실비율 100 대 0 사례

역주행/중앙선 침범/주정차 중인 차량 접촉사고

1. 역주행과 음주운전

• 2021년 5월 오전 8시 경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앞에서, 그랜저 차량이 갑자기 역주행하던 벤츠 차량과 아슬아슬하게 사이드 미러가 부서질 정도의 충돌 발생
• 벤츠 차주의 역주행과 음주운전으로 과실비율은 100대 0
• 가해 벤츠 차량의 차주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고 피해차주는 비교적 가벼운 교통사고 2주 합의금으로 500만 원 수령

2. 중앙선 침범

• 2019년 10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도로에서, bmw 3시리즈 차주가 중앙선을 침범하여 르노삼성 sm6 차량의 왼쪽 본넷을 충돌하는 사고 발생
• bmw 차주는 죄회전 신호를 기다리다가 출근 시간에 늦자 중앙선을 넘어 회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르노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과실비율 100대 0
• 다행히 피해자주의 부상은 경미했고 교통사고 통원치료 합의금으로 200만원 수령

3. 주차장 접촉사고

• 2023년 10월 경, 서울 마포구 소재 아파트 내 주차장에 정차중이던 소나타 차량에 대해 바로 옆에 있던 쉐보레 스파크 차량이 운전 미숙으로 사이드 미러와 범퍼를 쭉 긁고 가는 접촉사고 발생
• 소나타 차량은 주차장 내 주차 표시 내에 정상적으로 주차되어 있었고, 당시 차량 내에는 사람이 없었음
• 과실비율은 100대 0

교통사고 과실비율 계산방법

법규상 우선권 여부

가장 먼저, 어느 차량이나 보행자가 우선권을 가졌는지를 따져봅니다. 예를들어,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라면 신호를 따라야 하고, 신호등이 없는 십자 교차로라면 우회전 차량 혹은 직진차량과 좌회전하려는 차량의 우선권이 다릅니다. 

교통강자 위험부담 원칙

자동차의 위험부담이 보행자의 위험부담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행자를 자동차가 충돌하는 경우에는 자동차의 과실비율이 훨씬 높게 책정되는데 횡단보도에서 자동차와 보행자가 충돌하였다면 자동차의 과실이 100%로 산정될 것입니다.

사고당시 상황

당시의 챠량 속도, 교통량, 가시거리, 도로 상태 등 조건을 모두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비가 오고 안개가 짙은 날 과속을 하여 사고를 냈다면 과실비율이 높게 책정될 것입니다. 

교통사고 100 대 0 합의금 잘 받는 꿀팁 5가지

과실비율이 가해자 100%라면 피해자는 일단 유리한 입장이니 차분히 대처하시면 되고, 특히 다음에서 소개하는 방법대로 해보세요. 

실제 자신에게 닥치면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이렇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답니다. 

 

• 절대 서두르지 않기

아마도 가해자측 보험사 직원이 곧바로 아주 미안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조심스럽지만 능숙하게 합의금을 제시할 겁니다. 이럴 때는 우선 치료를 해야 한다는 말을 전한 후 나중에 전화 달라고 하고 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해자 측 보험사에서는 절대 피해자 측의 손해보다 많은 금액을 먼저 제시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 상대방 보험사가 추천하는 병원은 피하기

모두 그런 건 아니겠지만, 보통은 보험사가 추천하거나 연계된 그런 병원들은 보험사의 입장을 많이 반영할 가능성이 있어서 입니다. 부상이 경미한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추후 후유증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MRI, CT 등 정밀시설이 갖추어진 규모가 있는 병원에서 검사하고 치료도 병행하세요. 치료 내역은 나중에 한꺼번에 제등록 출력을 하시면 되니 우선은 치료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 진료기록 열람동의 하지 않기

대개 가해자측 보험사는 피해자의 진료기록 열람동의를 요청하겠지만 피해자는 이에 동의해 줄 의무가 없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상대방이 미리 알게 되면 협상에서 절대 유리할 수 없으니 절대 동의해 주면 안 됩니다. 

• 적정한 위자료 제시하기

위자료는 상해정도에 따라 급수가 나누어져 있는데 각 급수별로 상한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적절한 위자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 보험사는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위자료를 낮추려고 할 것이 너무나 분명하니 여기에 대응할 자료도 모아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 교통비, 휴업손해비 등 자료 준비하기

이러한 각종 비용들은 영수증이나 증빙자료를 통해 입증되어야 합니다. 만일, 이런 객관적이 자료가 없다면 보험사에서는 어떻게든 인정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오늘은 교통사고 과실비율이 100 대 0인 사례들과 합의금 요령을 삺펴보았습니다. 급하게 서두르는 쪽에서 손해를 조금 더 보게 되니 천천히 합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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