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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동차 접촉사고 합의금 ; 전기자전거, 공유자전거 증가로 사고 급증

by ✖︎★❃﹅ 2023. 10. 9.

최근 자전거와 자동차 접촉사고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갑작스레 늘어난 전기자전거와 각 자치단체별로 운영하고 있는 공유자전거 사용이 많아진 것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만, 자전거 자동차 접촉사고 합의금 규모가 정해진 것이 없어서 적정한 합의금 액수가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목차(table of contents)

 

자전거 자동차 접촉사고 사례

접촉사고 차량 수리비/자전거 수리비/치료비/합의금

  • 차량수리비, 자전거 수리비
  • 치료비
  • 합의금

자전거 자동차 접촉사고 사례

서울 서초구에서 공유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던 대학생 김 모군은, 강남역 4번 출구 부근 이면도로 4거리 교차로를 지나가다가 우회전하던 bmw 차량의 사이드 미러에 살짝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 군은 자전거와 함께 넘어져 다리를 다쳤고 인근 병원에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는고, bmw 차량도 사이드 미러가 파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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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인은 김군도 전기자전거의 속도를 줄이지 않았고, bmw 차량도 우회전 시 왼편에서 오는 자전거를 주시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전거 자동차 접촉사고 합의금

접촉사고 차량 수리비/자전거 수리비/치료비/합의금

차량수리비, 자전거 수리비

위 사례에서 접촉사고로 인한 차량 수리비는 자전거와 자동차의 과실비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김 군의 과실이 50%, bmw 차주의 과실이 50%이고 차량 사이드 미러 수리비가 200만 원이면 각각 100만 원씩 부담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자전거 수리비가 20만원이라면 10만 원씩 부담하게 됩니다. 

 

[국산차, 외제차 수리비 차이]

 

자전거 대 자동차 접촉사고의 경우, 그중 외제차라면 차량 수리비가 상당한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위 사례에서도 bmw 차량의 경우 만약 520d 사이드 미러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부품비로 약 100만 원 이상, 도색과 공임을 합하면 150만 원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국산차는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기아의 레이 사이드 미러 전체교체에 부품비 약 8만원, 공임을 합하여도 약 25~30만 원 정도 소요될 것입니다. 

 

만일, 공유자전거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의 종류와 내용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릉이는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등과 공동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세한 보상내역은 지자체 담당자와 통화한 후 보험사 담당자와 연락하면 됩니다. 

치료비

접촉사고로 인한 치료비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교통사고보험에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보험은 자동차 운전자에게 가입의무가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보험을 통해 치료비를 청구하면 보험담당자와 협의하면 됩니다. 

합의금

접촉사고로 인한 합의금은 사고 당사자간에 협상하여 결정됩니다. 합의금은 보통 치료기간과 장애등급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김 군이 넘어져서 다리를 다쳐서 4주 통원치료를 받았다면 합의금은 대략 200만 원 내외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합의금이라는 것이 규모와 액수가 정해져 있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보험사의 입장에서는 빨리 합의를 하는 것이 부담을 덜어주는 거서이어서 합의를 서두르려는 포지션을 취할 겁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보험사의 합의촉구에 무작정 응하기보다는 부상치료 정도와 예상을 살펴보면서 최대한 합의를 미루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자전거와 자동차 접촉사고의 경우 합의금이 어떻게 산정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사고가 안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발생하였다면 당황하지 말고 보험사에 연락하고, 차분이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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